책 리뷰 쉰여덟. 수레바퀴 아래서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 ★★★★

한스 기벤라트는 작가의 어린시절 자아를 투영한 거울이다. 진정으로 바랬던 꿈이 아닌 것을 위하여 타의적으로 몰두하던 상황에서 그 수레바퀴 아래서 벗어났을 때 허무와 우울로 점철된 감정들. 아직 미성숙한 자아는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길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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