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일곱. 라면을 끓이며

라면을 끓이며 - 김훈 ★★★★

공감 가는 글귀가 많은 책. 서점에서 에세이 칸을 둘러보다가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작가의 여러가지 생각을 글귀로 남긴 것을 모은 산문집인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다. 김훈 작가의 미식에 대한 관점이 특히 공감이 된다. 요즈음 음식들은 너무 부가적인 요소들로 넘쳐나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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